지난달 29일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88) 간호사가 2005년 11월 21일 남긴 편지 내용이다....
그 깨달음이 새로운 다리를 놓는다....
당시 마가렛도 경증 치매를 앓으며 요양원에서 여생을 보냈다....
삶의 끝자락에서 마지막으로 간절히 원하는 민원이 있다....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보험료를 재원으로 국민의 최소 장례비용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성 평등 교육이 분명 자유·평등·존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겁니다....
제 위치에 제대로 설 것을 걱정하며....
‘아빠 ‘딸 대신 ‘처사님 ‘행자님을 부르면서다....
안 버리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딸에게 아버지는 되묻는다....
철저하게 빈손으로 살며 20대 청춘부터 70대까지 헌신과 사랑을 실천했다....